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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들' 최유성, 공황장애로 훈련소 퇴소 "재입대 의지"(공식)

2020.12.25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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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들' 최유성, 공황장애로 훈련소 퇴소 "재입대 의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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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의 아들 최유성이 공황장애로 신병훈련소에서 퇴소했다.


25일 최민수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아들 최유성이 공황장애로 지난 24일 훈련소에서 퇴소했다. 치료 후 다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재입대 의지가 강한 것 같더라"고 밝혔다.

최유성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해 부대와 논의 끝에 일단 퇴소했다.

앞서 최유성은 복수 국적이라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지만 입대를 선택해 대중의 큰 응원을 받았다.

최유성은 입소 전 어머니 강주은과 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아빠가 한국 사람이고 나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최유성은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 다시 입대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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