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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조이현·김재원·강유석 '최종면접'…"배우들의 얼굴이 영화의 미장센"(종합)

2026.10.28 오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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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조이현·김재원·강유석 '최종면접'…"배우들의 얼굴이 영화의 미장센"(종합)
영화 '최종면접'의 주역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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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 지금 가장 주목받는 대세 청춘 배우 6명이 영화 '최종면접'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늘(28일) 오후 2시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최종면접'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이현, 김재원,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비밀과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 대중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김정훈 감독은 한정된 공간인 면접장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연출해 낸 비결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았다.

김 감독은 "면접장 안의 공간이나 분위기보다는 합격을 향한 지원자들의 감정선과 배우들의 표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우리 영화는 배우들의 얼굴이 곧 작품의 미장센"이라고 출연 배우들에 대해 극찬했다. 이어 "봉투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긴장감이 생기고, 판도가 바뀌며 힘의 균형도 달라진다. 이 장면들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기 위해 이야기가 가진 힘을 믿고 배우들의 감정선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최종면접'은 대세로 주목 받는 김재원과 배강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김재원은 "그동안 시리즈나 드라마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렸는데, 꽉 찬 스크린에서는 보다 세밀한 연기가 필요하겠다 싶어 2배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감독님과 수많은 리허설, 상의 끝에 씬을 구축해 애정이 남다르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강희 역시 "큰 화면에서 제 얼굴을 본다는 것이 신기했다. 아직 낯선 관객분들이 계실 텐데, 이번 작품이 대중에게 더 다가가고 각인될 수 있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케미스트리'로 꼽을 만큼 또래 배우들의 앙상블은 돋보였다. 이에 조이현은 "앙상블이 중요한 작품이라 세트장에 들어가기 전 다 같이 모여 연극을 하듯 리허설을 많이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김재원과의 풋풋한 로맨스 호흡에 대해 "동생인데도 낯을 가리는 저를 많이 챙겨주고 먼저 다가와 줘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김재원은 "조이현 누나와의 로맨스 케미는 100점 만점에 200점이었다. 매일 같이 출근하며 현장이 아지트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끈끈해졌다"고 화답했다.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정훈 감독은 "극 중 '사람들은 진짜를 믿는 게 아니라 믿어지는 걸 진짜라고 생각한다'는 대사가 있다. 맥락 없는 진실에 대해 사람들이 한쪽 면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 현실을 꼬집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에 조이현은 "자신을 더 믿고 사랑하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면 더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김재원과 강유석 역시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에 또 다른 이면이 있을 수 있다. 선입견과 낙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배강희는 "냉소와 혐오를 뚫고 나오는 것이 사랑과 신뢰라는 생각도 했다"며 덧붙였다.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과 이들이 펼치는 연기 앙상블,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무장한 '최종면접'이 관객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

영화는 오는 11월 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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