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 측이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뮤지컬 배우 차지연에게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공형진 소속사는 오늘(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시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고 입장을 전했다.
공형진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창사 70주년 극동방송 홈커밍데이’ 특별공연에 차지연과 함께 중간 진행자로 나섰다.
당시 공형진은 차지연에게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 “내가 선배니까 다시 한번 인사해”라고 말했다.
무대 뒤 화면에 차지연의 사진이 나오자 “내 사진은 왜 없어?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인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지연이 다음 멘트를 시작하자 공형진은 “너 왜 연기해? 그냥 평소처럼 해”라고 했다.
해당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아슬아슬하다”, “불편하고,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공형진 측은 “친분이 있는 후배에게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로 말을 건넨 것”이라며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래 취지와 달리 전달돼 안타깝다. 이미 차지연 측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 “공적인 행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했다”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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