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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재벌X형사2'의 막내형사 김신비 "첫 시즌제 경험, 걱정보단 설렘 컸죠"

2026.09.24 오전 08:00
- 시즌2, 최고 시청률 11.8%로 종영
- 막내형사 최경진으로 성숙미 발산
- 시즌3 제작된다면? "꼭 참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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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재벌X형사2'의 막내형사 김신비 "첫 시즌제 경험, 걱정보단 설렘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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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비가 인기 드라마 '재벌X형사2'를 통해 첫 시즌제 드라마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다시 한번 '재벌X형사2'의 세계관으로 들어가는 만큼 더 큰 책임감으로 임했고, 시즌을 거듭하며 성장한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신비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재벌X형사2'의 종영을 기념한 인터뷰 자리를 갖고 YTN Star와 만났다. 그가 주연으로 참여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지난 19일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재벌X형사2'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서는 강력1팀이 새로운 사건을 향해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여운을 남겼고,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시즌1을 뛰어넘는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준 것.

'재벌X형사' 시리즈의 원년멤버인 김신비는 강력 1팀의 막내형사 최경진으로 다시 한 번 활약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두 번째 시즌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그에게 이번 시즌을 준비한 과정부터 소감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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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 성장캐 표현 위해 고심…스턴트 스쿨 다니며 액션 연습

김신비가 연기한 '최경진'은 강력 1팀의 막내로, 활달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 시즌1에서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즌2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함께 더 본격적으로 사건에 투입되는 에피소드가 많았고, 이에 대해 배우도 고민했다고.

"처음 시즌제를 경험하다 보니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었어요. 책임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시즌1에서보다 성장한 면모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경험치가 쌓인 만큼 수사할 때 좀 더 진지한 표정들을 짓는 등 더 형사다워진 모습을 표현하려 했어요."

시즌2에서는 보다 다양한 액션신도 펼쳐졌다. 이를 위해 안보현과 함께 스턴트스쿨을 다니며 수업을 받았고, 현장에서는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준비했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신도 액션신인데, 김신비는 1회에서 공개된 멕시코 소동극 에피소드를 꼽았다.

"준영선배님(강상준 분)은 똑똑한 사고력으로 격투극을 벌였고, 경진이는 테이블 위에 있는 매운 소스를 범인의 얼굴에 뿌렸죠. 시즌2의 포문을 여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각 캐릭터마다의 매력이 잘 드러난 장면이라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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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 더 편안하고 단단해진 팀워크…시즌3 제작된다면?

시즌제 드라마를 경험하면서 더 크게 와 닿은 것은 팀워크의 중요성이었다. 배우 각자가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 수용하는 현장이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고, 좋은 신들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이수 형(안보현 분)의 혐의가 풀리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경진이가 두부를 한 입 먹여주는 장면이 있어요. 그런데 형도 한 번 먹여주셨는데 다들 미리 맞춘 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아니었거든요. 그런 경험이 좋았고, 편하고 가족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즌2를 완성했고, 극 말미에서 여운을 남긴 만큼 시즌3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을까. 마지막회를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시청했지만, 그 자리에서도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다고 김신비는 밝혔다.

"시즌3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만약 제작이 확정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때는 시즌2보다도 더 성장한, 앞장서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그야말로 '최강경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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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 SBS의 새로운 아들 등극?…"다양한 얼굴 담고파"

데뷔 이래 꾸준히 작품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온 김신비.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드라마 '치얼업', '악귀', '재벌X형사'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SBS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해, 현장에서 "SBS의 아들이냐"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는 그다.


"처음 연기했을 때의 태도와 뜨거움을 잊지 말자고 늘 생각해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정보들을 읽는 것이 귀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하려고 해요. 또 새롭게 만나게 될 캐릭터도 많이 기대가 되고요."

열일을 해온 만큼,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높은 관심이 쏠린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소년미가 있는 얼굴이지만, 알고보면, 복싱과 한국무용 등 활달한 취미와 특기를 가진, 반전 가득한 그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된다.

"제 얼굴이 다양한 얼굴을 담을 수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스러움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선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악당이라던지, 허당미 있는 캐릭터 등 하고 싶은 캐릭터가 참 많습니다."

한편 올 상반기 드라마 '재벌X형사2'와 영화 '트루먼의 사랑'을 통해 맹활약한 김신비는 차기작으로 내달 티빙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를 선보인다. 극 중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종갓집 장손 공남수 역을 맡는다.

[사진제공 = 프레인TPC/SBS '재벌X형사2' 스틸]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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