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소아암 환아를 격려한 모습이 화제가 됐는데, 이는 전 세계 팬들의 기부 행렬로 이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이 열렸다.
지민은 이날 공연 도중 소아암 환아인 올리비아에게 다가가 선물을 건넨 뒤 따뜻하게 안아주고 볼에 입을 맞췄다. 올리비아는 “나 키스 받았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올리비아를 비롯한 소아암 환아 5명과 가족들은 미국 비영리단체 ‘히어로즈 포 칠드런(Heroes for Children)’과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의 협력으로 VIP 관람석에 초청됐다.
두 사람의 장면은 히어로즈 포 칠드런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빠르게 퍼졌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공개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5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이에 더해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해당 자선단체에 후원금을 보냈고, 지난 21일 기준 7만 5천 달러, 약 1억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25일) 기준 모금액은 약 1억 3천만 원에 달한다.
히어로즈 포 칠드런 공동 설립자 제니 로슨은 “지난 일주일 동안 올리비아를 응원해 준 전 세계 아미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팬들은 사연을 널리 공유하고 기부와 팔로우로 힘을 보태며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이 돼 줬다”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