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인플루언서 가믹스가 그룹 에이티즈 최산의 챌린지를 하다가 이른바 ‘눈찢기’ 동작을 보여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가믹스는 20일 SNS에 최근 유행 중인 ‘BAD(배드)’ 챌린지를 따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최산은 지난 9일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시축을 하며 '배드' 안무 일부를 선보였다.
가믹스는 당시 최산이 착용했던 유니폼까지 똑같이 재현했다. 춤을 추던 중 그는 양손으로 자신의 눈꼬리를 옆으로 당겼다. 이는 동아시아인의 눈매를 희화화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동양인이 동양인 인종차별?”, “이런 동작은 왜 하나", “장난으로 넘기긴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가믹스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다른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이건 아시안의 눈”이라며 “나는 매일 아침 눈이 열리지 않는다. 왜 매일 아침 이렇게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216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인플루언서 가믹스는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당시 일본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패배에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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