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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따뜻하고 성실한 학생"…담임교사가 밝힌 진짜 모습

2026.08.03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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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따뜻하고 성실한 학생"…담임교사가 밝힌 진짜 모습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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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온라인 의혹보다 당시 학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담임교사의 증언이 더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룹 리센느(RESCENE) 멤버 원이를 둘러싼 이른바 '일진설'이 온라인에서 확산됐지만, 중학교 시절 담임교사가 직접 당시 학교생활을 공개하며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논란은 지난 1일 한 SNS에 원이의 학창 시절을 문제 삼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객관적인 증거나 구체적인 자료 없이 개인의 주장을 담은 수준에 그쳤고, 그럼에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상황이 커지자 자신을 원이의 중학교 2·3학년 담임교사라고 밝힌 교사가 직접 SNS 계정을 개설해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원이가 직접 써준 편지와 졸업앨범, 학교생활 사진, 당시 교사들과 나눈 대화 내용 등을 공개하며 자신이 담임이었다는 점을 입증했다.

담임교사는 무엇보다 원이의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매우 모범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학생 시절 원이가 무언가 잘못했다면 그것은 저의 책임"이라며 "근거 없는 글로 한 학생을 비난하는 일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원이는 선생님에게 사탕을 건네며 '사랑한다'고 자주 말하던 따뜻한 학생이었다"며 학생회 활동과 수행평가, 학교 행사에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참여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전교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도 앞장섰던 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담임교사는 원이의 원만한 교우관계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던 추억을 소개하며 "사진 속 친구들은 지금도 변함없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2월에도 대부분의 친구들이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으며, 원이는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을 뿐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사는 "교직 초창기라 엄하게 지도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저를 존경해 준 아이들이었다"며 "졸업식 날 학생들과 함께 울며 포옹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원이가 학교 안에서 교사와 친구들 모두에게 신뢰를 받았던 학생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담임교사의 글이 공개된 이후 최초 의혹을 제기했던 작성자는 게시물과 SNS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교사가 직접 공개한 당시 학교생활 기록과 다양한 자료는 온라인에서도 적지 않은 공감을 얻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한편 원이가 속한 리센느는 미니 1집 'SCENEDROME'​의 타이틀곡 'LOVE ATTACK' 역주행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로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허환 (angel10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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