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자신의 증명사진이 투자 사기 등에 도용됐던 일화를 전했다.
최근 방송인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주빈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이주빈에게 “이 사진, 좀 유명하더라”며 이주빈의 증명사진을 언급했다.
이주빈은 “유명해서 좋을 줄 아는데, 이게 도용이 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담원, 보험, 투자 권유, 중고차 딜러 등 별별 곳에서 제 사진이 쓰였다”며 “제 얼굴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투자하라고 속인 거다. ‘투자 사기 했느냐’고 회사로 연락이 오고, 주민등록증까지 위조됐다. 법원에서 출석하라는 연락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얼굴이 너무 믿음이 가서 그런다. 이 사람이 뭘 사라고 하면 나도 진짜 살 것 같다”고 이주빈을 다독였다.
이주빈의 소속사는 당시 이와 관련해 “그동안 당사는 이주빈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받아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고와 주의 수준에서 해결해 왔으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증명사진 도용은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다. 이유를 불문하고 자사 아티스트 사진의 무단도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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