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어서 영화가 잘 된다면 10번이라도 더 꿇을 수 있습니다."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의 흥행을 위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권상우는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앞서 권상우는 2020년 1월 '히트맨'(240만 명), 올해 1월 '히트맨2'(254만 명)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1월의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하트맨'으로 다시 한번 1월 극장가를 찾은 그는 "히트맨 때 무대인사를 하며 관객들에게 호소하고 싶어 우연히 무릎을 꿇었는데, 영화가 잘 된다면 10번이라도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요즘 극장가가 힘든데 돈을 내고 직접 와주시는 관객분들이 너무 감사하다"며 "개봉하면 진심을 다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할 것인데, 어떻게 표현할지 촬영보다 더 고민이 크다"고 털어놨다.
영화 속 호흡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권상우는 박지환과 함께한 콘서트 씬을 회상하며 "가수가 아니라 낯설었지만, 박지환 배우와 함께 신나고 열정적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박지환 역시 권상우에 대해 "맑고 고운 소년이 안에 있는 분이다. 어떤 것을 해도 잘 맞았고 즐겁게 놀듯이 촬영했다"고 화답했다.
첫사랑 상대로 호흡을 맞춘 문채원은 "어릴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자 연예인이 권상우 선배님이었다"고 고백하며 "같이 일하게 되어 보람이 컸고, 촬영 현장에서도 리더십 있게 끌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권상우는 "오랜만에 영화에 삽입된 곡들이 유쾌하고 말랑말랑해서 영화를 보고 나면 노래가 생각날 것"이라며 "새해 시작을 '하트맨'과 함께 즐거운 웃음으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트맨'은 오는 14일 관객들을 만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