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린이 제33회 2025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박해린은 10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그는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팀과 소속사 WNY 관계자,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대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린은 데뷔작 영화 ‘타로’로 지난해 칸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과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 주연에 이어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최근 영화 ‘타로’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뒤 역주행하며 4일 연속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예능 프로그램 MC와 다양한 브랜드 광고 모델 활동까지 이어지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주목받는 라이징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해린은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의 가치를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인물로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그랜드소싱페어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K-컬처와 K-뷰티 등 국내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박해린이 주연을 맡은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은 내년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WNY]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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