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2025 서울 팬미팅 성료…"한 챕터 마치는 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

배우 김영대가 2025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팬들과의 따뜻한 만남으로 마무리했다.

김영대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CHAPTER 8 TIME 김영대'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TIME’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구성 속에서 김영대의 다양한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은 관객들의 환호 속, 무대 뒤쪽에서 등장한 김영대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김영대는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OST 'alright'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근황 토크와 Q&A 코너를 통해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첫 번째 챕터 ‘과거’에서는 직접 작성한 인생 그래프를 공개하며 배우로 성장해 온 과정과 그동안의 여정을 나눴고, 두 번째 챕터 '현재'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재치 넘치는 멘트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챕터 '미래'에서는 팬들과 함께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이 마련돼 서로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나눴다. 끝으로 김영대는 '달까지 가자' OST '별똥별' 무대를 선사했고, 하이터치로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김영대는 "8년 동안 함께해 주신 영영즈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한 챕터를 마치고 또 다른 챕터로 넘어가는 순간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을 더 기쁘고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영대는 올 한 해 MBC '달까지 가자'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사진 출처 = 아우터유니버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