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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박서준, '경도'로 5년 만에 안방 복귀…"결과 부담 없어"(종합)

2025.12.04 오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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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박서준, '경도'로 5년 만에 안방 복귀…"결과 부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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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국내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신작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태원 클라쓰' 속 캐릭터 박새로이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성적에 대한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오늘(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경인동 더링크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과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을 비롯해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독보적인 유머감각을 보여준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2020년 '이태원 클라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로맨스 킹' 박서준이 5년 만에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라이징 스타 원지안과 짙은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준은 "계속 작품은 해왔기 때문에 (5년 만의 복귀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홍보 차 촬영을 하며 플랫폼이 그렇게 됐구나 생각은 들었다"라며 "결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저의 영역과 다른 영역이라 생각한다. 부담은 사실 작품 속 역할을 조금 더 잘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특히 신경 쓴 것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선이라고 밝혔다. 극 중에서는 두 주인공이 두 번의 이별과 세 번의 만남을 하게 됨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촬영은 이야기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왔다갔다 하며 촬영하는 만큼 난이도가 있었던 상황.


박서준은 "대본을 봤을 때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한다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 싶었다. 촬영 과정에서 계속해서 스무 살 때와 28살, 현재를 왔다갔다 하며 촬영할 수밖에 없는데 빈 공간을 많이 상상하며 촬영에 임했다. 디테일한 감정 표현에 많이 신경 썼다"고 말했다.

30대의 로맨스 드라마에서 차별화되는 지점은 표현의 깊이감이라고 밝혔다. 박서준은 "우리 드라마에는 많은 시청자분들을 울고 웃게 하는 장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깊이감을 위해 저도 온전히 받아들이는 시간도 많이 필요했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신경을 쓰며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감사함과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박서준은 "이런 장르는 남녀주인공이 끌고 가야 하는 장르이다 보니까 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저도 경도라는 역할은 저만 표현할 수 있듯이, 지우라는 역할은 지안 씨만 표현할 수 있는 거니까 의지하면서 장면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토요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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