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가 급성 심근경색과 귓불 주름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준완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유 교수는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을 설명하던 중 “최근 김수용 씨 뉴스 이후 귓불 주름 이야기가 부각돼 여러 논문과 자료들을 찾아봤다”며 “의학적으로 명확한 인과관계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국 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귓불 주름이 있다고 해서 심혈관·뇌혈관 질환을 의심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콘텐츠 촬영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고, 이후 혈관 확장술을 받은 뒤 현재는 회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김수용의 귓불 주름에 주목하며 건강 이상 신호의 전조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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