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30살에 한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인 이은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 '신랑 빼고 다 있는 이은지X김새롬의 웨딩드레스 피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새롬은 "29살에서 30살 넘어갈 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빨리 결혼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고 고백했다.
이은지는 당황하며 "(이혼 얘기가) 이렇게 빨리 얘기 나올 줄 몰랐다"라고 하자, 김새롬은 "거의 10년 전 얘기라 괜찮다. 근데 지난 30대가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이번에 좀 다르다. 40대도 재밌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은지와 함께 빈티지 매장을 방문한 김새롬은 웨딩 소품들을 살피던 중 "다시 웨딩 촬영하면 여기서 (소품 구입) 할래"라면서도 곧바로 "두 번째 결혼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후 포장마차에 들른 두 사람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은지는 김새롬에게 "연애를 언제 하나, 어디서 하고 누구를 어디서 어떻게 만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새롬은 "누구든 만나야지. 나 일하는 거 좋아한다. 근데 일만큼 좋아하는 게 연애다. 그래서 연애도 일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987년생인 김새롬은 2015년 요리사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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