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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짐작되지 않는 스토리"…정려원X이정은 '하얀 차', 가을 극장가 출사표(종합)

2025.10.27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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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짐작되지 않는 스토리"…정려원X이정은 '하얀 차', 가을 극장가 출사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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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 이정은 주연의 스릴러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예측이 어려운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을 극장가에 출격한다.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오늘(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고혜진 감독과 배우 정려원, 이정은이 참여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 언니를 싣고 병원에 온 도경(정려원 분)이 경찰 현주(이정은 분)에게 혼란스러운 진술을 하면서, 모두가 다르게 기억하는 범인과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혜진 감독은 '하얀 차를 탄 여자'를 통해 입봉하게 됐다. 고 감독은 “2022년 겨울, 코로나가 최고치일 때 14일 만에 찍은 영화다. 3년 반 만에 극장에 나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영화제에서 보여드릴 때도 그랬지만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고 감독은 “영국 분들이 미스터리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상영할 때 매진이 됐다. 많이 웃고 놀라주셔서, 스릴러를 좋아하는 문화권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면 한국 관객도 재미있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가장 염원했던 배우들과 작품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기획할 때부터 정려원, 이정은 배우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이분들이 안 하겠다고 하시면 입봉을 못 하려나 하며 크게 의지했다. 1순위 배우를 모셨기 때문에 저는 꿈을 이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캐스팅에 대해서는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고 감독은 “려원 배우는 실제로 사랑스럽고 보호 본능을 자극하기에, 피해자 역할을 드리면 빛을 발하겠다고 생각했다. 이정은 배우는 우직하고 든든한 분이라 관객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를 맡기에 너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혼자 연기하다 보면 외롭다고 느껴질 때도 많은데, 내공이 채워진 배우를 만나면 큰 기둥이 있는 느낌이다. 든든하고 기뻤다”라고, 이정은은 “려원 배우가 강인함과 연약함 사이에서 저를 헷갈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혜진 감독은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해 주기를 바랐다. 그는 “스릴러라는 장르는 극장에서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세한 사운드를 숨죽이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보석 같은 여배우들이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큰 화면으로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유독 현장이 따뜻한 작품이 있다. 현장 사이가 좋았던 작품들은 팀워크가 스크린에서도 보인다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는 팀워크 때문에 더 특별해졌다”고 자신했고, 이정은은 “짐작되지 않는 부분들을 따라가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는 10월 29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 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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