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킥플립(KickFlip)이 컴백을 5일 앞둔 가운데, 멤버 아마루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아마루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충분한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루 본인 및 멤버들과 논의한 끝에 아마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마루는 이날부터 스케줄에 불참하며 예정된 컴백 활동에서도 제외된다. 소속사는 "추후 활동 재개 시점 등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아마루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킥플립은 오는 22일 저녁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My First Flip)'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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