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제외 6인 체제 활동…베이비몬스터, 컴백 초읽기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0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을 발매하는 가운데,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며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포스터는 흑백 배경에 네온 그린 컬러 폰트를 배치해 시각적인 대비를 강조했다. 도심을 내려다보는 앵글은 앨범명 ‘WE GO UP’과 연결되며 콘셉트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WE GO UP’은 베이비몬스터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콘셉추얼한 뮤직비디오가 준비 중이다. 수록곡으로는 ‘PSYCHO’, 힙합 색채가 가미된 슬로우곡 ‘SUPA DUPA LUV’, 컨트리 기반 댄스곡 ‘WILD’ 등이 포함돼 다채로운 구성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앨범 예약 판매도 시작됐다. 포토북 3종(WE·GO·UP Ver.)과 멤버별 디지팩 6종(PATTERN Ver.)이 준비됐으며, 각각 포스터와 포토카드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활동은 라미를 제외한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로라, 치키타 6인 체제로 진행된다. YG 측은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며 라미의 휴식 소식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