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과 퇴마를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그룹 사자보이즈의 인기곡 '소다 팝(Soda pop)'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앤드류 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극찬한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앤드류 최는 최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케데헌'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앤드류 최는 SBS 오디션 ‘K팝스타’ 출신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작곡가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소다팝을 커버한 정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앤드류 최는 "정국이 영화와 음악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뻤다"며 "정국은 정말 편하게 노래한다.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진정한 보컬리스트의 특징이다. 10점 만점에 11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당신의 이상적인 사자보이즈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도 “제 원픽은 바로 정국이다. 진심이다. 그는 정말 완벽하다”고 답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달 14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케데헌’을 시청한 후기를 전했다. 당시 정국은 작품 속 사자보이즈가 부른 ‘소다 팝’을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소다 팝'은 오늘(8일) 기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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