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양세종·임수정 '파인: 촌뜨기들', 7월 16일 첫 공개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이 7월 16일 공개를 확정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카지노', '범죄도시' 등을 만든 강윤성 감독과 인기 웹툰 '미생', '내부자들' 등으로 탄탄한 서사를 선보인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류승룡이 신안 앞바다의 보물을 캐기 위해 모인 촌뜨기들의 리더 오관석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양세종은 삼촌 오관석과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선 오희동으로 변신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임수정은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의 안주인 양정숙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과 신선함을 장착한 뉴페이스 배우들이 에너지 넘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한 출항 포스터는 웅장한 스케일의 짙은 푸른 바다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1977년 신안 앞바다, 바다에서 돈 냄새가 난다'는 문구와 함께 광활한 해상 위를 떠있는 선박, 그 주변에 떠있는 사람의 모습은 돈 냄새를 맡고 바다로 모여든 촌뜨기들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7월 16일에 3편, 23일에 2편, 30일에 2편, 8월 6일 2편, 13일에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