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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망설' 루머 언급…"그 직전까지 갔었다"

2025.06.04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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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망설' 루머 언급…"그 직전까지 갔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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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본인의 '사망설'을 직접 언급했다.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3일 '고현정 브이로그 10'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12월 고현정의 건강 악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3주 만에 고현정은 회복 중인 근황을 SNS에 전했는데, 그는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며 병실에 있는 사진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6개월 동안 유튜브 활동도 쉬어 '사망설'까지 돌았던 고현정에게 한 제작진은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고현정은 "진짜 그런 게 있었나?"고 물었고, 제작진이 빈소 사진과 고현정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가짜뉴스 사진을 보여주자 충격을 받은 듯 침묵을 이어갔다.

고현정은 "쇼크다"라면서도 "근데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잠깐 작년 연말에 제가 아팠던 걸 제일 가까이서 보신 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 직전 비슷하게도 갔었으니까. 위급했었으니까"라며 회상했다.

이어 "전 죽지 않았다. 그 뒤로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졌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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