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8개월 만에 SNS를 통해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성유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홈쇼핑 타이틀이 담긴 홍보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8개월 만입니다.
성유리는 지난달 30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 '성유리 에디션' 방송을 진행하며 활동에 복귀했습니다. 그가 방송에 복귀한 것은 지난 2023년 4월 종영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최근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 씨는 사기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는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주겠다며 수십억 원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안 씨가 현금 30억 원을 수수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명품 시계, 레스토랑 회원권 등 금품을 받은 혐의는 유죄로 봤습니다.
성유리는 지난해 초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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