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단독 팬미팅 불법 티켓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지난 24일 혜리 팬미팅을 진행하는 셋더스테이지는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스 스튜디오(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에 대한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예매 및 부정 구매 의심자 조사가 완료됐다"고 알렸다.
이어 "매크로 프로그램 및 직링 등 비정상적인 방법 및 경로를 통한 부정 예매, 기타 이에 준하는 부정한 이용으로 판단되는 예매자의 경우 이메일로 소명 요청을 전달했다"며 "소명 자료를 회신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예매가 자동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혜리는 오는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해당 공연은 지난 14일 티켓 오픈 1분 만에 2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됐지만, 해외를 중심으로 불법 티켓팅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해당 논란에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예매한 정황이 다수 포착되어 면밀하게 조사 중"이라며 "불법 거래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좌석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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