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2025년 예능 판 키운다…신규 콘텐츠부터 IP 확장까지

채널S가 2025년에도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채널S는 2021년 개국 이후 꾸준히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해왔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제작 드라이브에 돌입하며 전년 대비 시청률 30% 상승, 채널 순위 10위권 진입(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2049 기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채널S 관계자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전현무계획2’ 등 대표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장르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청률과 화제성 입증한 기존 콘텐츠

채널S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기존 오리지널 콘텐츠로 2025년의 문을 열었다.

2023년 첫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시즌3까지 이어지며 토요일 저녁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 5인은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고,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본 예능’과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특히 12월에는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전현무계획2’(2024년 10월~) 역시 전현무와 곽튜브의 입담과 게스트와의 진솔한 대화로 공감을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회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 인기 순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트렌드 반영과 변주로 폭 넓힌 신규 콘텐츠

채널S는 변화하는 시청자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편성하며 콘텐츠 선택 폭을 넓혔다.

5월 1일 첫 방송된 ‘우리지금만나’는 크리에이터 여행자와 이성 외사친(외국인 친구)이 팀을 이뤄 로컬 여행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포맷의 여행 예능으로, 배우 유인나가 MC로 함께하며 ‘썸타고 싶은 랜선 투어’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다시갈지도’ 제작진이 만든 해당 프로그램은 여행 예능에 썸 요소를 더해 장르적 진화를 선보인다.

또한 ‘올 어바웃 K-밥’, ‘임원희의 미식전파사’ 등 차별화된 먹방 콘텐츠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 어바웃 K-밥’은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 셰프가 ‘K-푸드’의 실체를 유쾌하게 탐험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오는 5월 시즌2로 돌아오는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임원희가 절친들과 떠나는 낭만 먹방 예능으로, 특유의 내향적이고 진정성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니돈내산 독박투어’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스핀오프, 권율·윤두준·이서준이 출연한 ‘뚜벅이 맛총사’ 시즌2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이처럼 오리지널 콘텐츠의 색다른 변주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 취향을 만족시키는 콘텐츠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있다.

IP 확장을 통해 콘텐츠 경험 확대

채널S는 오리지널 콘텐츠 IP 확장에도 힘을 실었다.

지난 14일 ‘니돈내산 독박투어’ 굿즈를 출시하며 팬덤 중심의 콘텐츠 경험 확장을 시작했다. 해당 굿즈는 단순한 머천다이징을 넘어서 시청자의 참여 욕구를 반영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충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기획됐다.

또한 ‘다시갈지도’ IP를 활용한 디지털 스핀오프 ‘티키타카로드’를 오는 4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방송 콘텐츠의 재활용이 아닌,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소비 구조를 설계한 전략적 시도로, 오리지널 IP를 하나의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성을 실현했다.

채널S 문희현 CP는 “2025년에는 기존 오리지널 콘텐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얼굴과 장르 확장을 통해 콘텐츠의 깊이와 폭을 넓히겠다”며 “스핀오프, 디지털 콘텐츠 등 신선한 기획력과 화제성을 갖춘 채널S만의 예능 세계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 B tv 1번, KT Genie TV 44번, LG U+TV 61번, 그리고 채널S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