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최은경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13년 만에 하차한다.
오늘(25일) 오전 MBN '동치미' 관계자는 YTN star에 "기존 MC였던 박수홍과 최은경이 하차하며, 후임은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라고 전했다. 이는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개편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치미'는 MBN이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여 지금에 온 장수 토크 예능이다.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주겠다는 취지로 다채로운 주제를 다뤘다.
박수홍, 최은경은 2012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동치미'의 개국 공신으로 13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두 사람은 이미 마지막 녹화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9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시청자들은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했다", "새로운 분들 기대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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