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평일 메인 뉴스인 ‘뉴스7’의 진행을 맡아 온 김주하 앵커가 10년 만에 물러난다.
MBN은 다음 달 1일부터 ‘뉴스7’ 진행자를 김주하 앵커에서 최중락·유호정 기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김 앵커는 지난 20일 인사에서 특임상무로 승진했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후 기자로 전직했다. 2007년 지상파 3사 최초로 여성 단독으로 메인 뉴스를 진행했다. 2015년 MBN으로 자리를 옮겨 메인 뉴스를 이끌었다.
김 앵커 후임인 최중락 앵커는 1999년 MBN 기자로 입사해 ‘뉴스2’ ‘이슈&현장 앵커가 떴다’ 등을 이끌었다. 유호정 앵커는 2017년 MBN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를 거쳤고 2023년 여야 의원들과 함께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를 단독 진행했다.
이번 앵커 교체는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한 보도 부문 개편 일환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