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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윤성빈→김갑수까지…님아, 그 선을 넘지마오

2025.03.24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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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윤성빈→김갑수까지…님아, 그 선을 넘지마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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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유명인들의 출연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자칫 논란을 부를 수 있는 발언들이 잇따르며 이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30대에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에 대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왜 독립을 하지 않느냐. 돈이 없어서냐, 막 써서냐. 일하는데 왜 (돈이) 없냐”며 “생활비를 아끼면 되지 않느냐”는 발언을 이어갔다.

결국, 윤성빈은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의도가 왜곡될 수 있음을 미처 고려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그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인 전력이 있다는 점 때문에 대중의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사회적 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부족을 드러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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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윤성빈→김갑수까지…님아, 그 선을 넘지마오
사진=매불쇼 화면 캡처

문화 평론가 김갑수는 최근 ‘매불쇼’에 출연해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사이의 미성년 교제 의혹에 대해 “나이 차이는 개인의 특성”이라며 사실상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특히 “16세부터 연애를 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은 미성년자의 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준을 무시한 것으로 비판받았다.

그는 앞서 배우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태도,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 등에 대해서도 대중의 인식과 크게 동떨어진 평론으로 스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개인의 의견 표명으로 치부할 수 있으나 공론장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인식하지 못한 무책임한 발언은 대중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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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윤성빈→김갑수까지…님아, 그 선을 넘지마오
사진=유튜브

유명 유튜브 채널 ‘워크맨’은 대치동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직업과 경제력을 묻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아버지가 의사냐? 그럼 그냥 고백해도 된다"라는 농담과 함께, 부모의 재력이 이성과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식의 연출이 논란을 불렀다.

결국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계층 간 격차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연출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워크맨’ 제작진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이 콘텐츠가 미칠 영향 역시 고려 했어야 했다.

대중이 원하는 것은 지나친 사전 검열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공인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무분별한 발언과 자극적인 콘텐츠를 자제하고,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이러한 중간 지점을 설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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