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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덕분에 살인마 소리 들어" vs. 가세연 "정말 죄책감 없나"

2025.02.10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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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덕분에 살인마 소리 들어" vs. 가세연 "정말 죄책감 없나"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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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에 직접 반박 댓글을 달았다.

지난 8일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커뮤니티 게시글에 “세의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자X하라는 사람도 생겼다. 영향력 대박”이라며 “저는 형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사실관계 다 바로잡히면 정정보도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통화로 거짓 제보한 MBC 직원이 누군지 알려주시면 감사 감사”라고 덧붙였다. 장성규가 지칭한 '세의 형'은 MBC 기자 출신인 김세의 가세연 대표다.

나아가 장성규는 자신의 댓글에 답글을 단 누리꾼들의 질문에도 일일이 댓글을 남겼다.

“고인의 장례식을 몰랐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몰랐다”라고 했으며 “MBC 직원 알아내서 뭐 할 거냐?”라는 글엔 “소주 한잔하면서 풀 것”이라고 답했다. 또 “형 욕먹는 건 김세의 때문이 아니고 기상캐스터 단체 채팅방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따지려면 그쪽에 따져야 한다”라는 질문엔 “그쪽도 이미 다 따졌다. 걱정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오요)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 줘”라고 적었다. “친했는데 장례식도 몰랐느냐”고 하자 “제 말이.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슬프다”라고 했다.


이후 김세의 대표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성규가 왜 이럴까? 제정신인가? 혹시 어젯밤에 술 한잔하고 댓글 썼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억울하면 김가영 기상 캐스터에게 항의하라. 장성규 당신이 김가영에게 오요안나 이야기한 거 사실 아닌가. 김가영과 A의 카톡 내용을 보고 말을 하세요. 왜 김가영에게 항의하지 않고 가세연에 와서 난리를 치나? 오요안나가 '기상팀이랑 회사에서 혼자에요' 이렇게 고민을 토로한 것을 김가영에게 일러바친 고자질쟁이 장성규 씨"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나? 이제는 뻔뻔함을 넘어서 졸렬한 모습까지 보여주네. 이런 인간이 왜 계속 방송을 나오고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했다.

앞서 ‘가세연'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MBC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에는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오요안나와 장성규를 이간질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장성규는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장성규는 개인 SNS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고 적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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