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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19금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고아라 10년 만의 사극 ‘춘화연애담’

2025.02.05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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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19금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고아라 10년 만의 사극 ‘춘화연애담’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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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5년 만에 드라마, 10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다. 수위는 19금이면서 로맨틱 청춘 사극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오늘(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고아라,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 이광영 감독이 참석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극 중 화리는 가상의 국가인 동방국의 적통 공주다. 왕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덕에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함을 지녔다.

이날 고아라는 '춘화연애담'으로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것에 대해 "이렇게 재밌는 작품을 찍으려고 오랜 시간 기다렸던 것 같다. 말하고자 하는 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19금 연담집에 담은 내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사랑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19금’이 붙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내 캐릭터를 비롯해서 다른 인물도 그렇고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많은 매력을 느껴서 선택하게 됐다"며 "여성으로서 화리는 철부지로 나오지만, 사건들이 휘몰아치면서 10화에는 또 다른 모습과 성숙한 연기 톤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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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19금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고아라 10년 만의 사극 ‘춘화연애담’

앞서 화리 역은 배우 고아성이 맡았으나 부상 후 하차로 인해 고아라가 대신 합류했다. 고아라는 "정말 감사하게도, 럭키하게도, 행운으로 이렇게 대본을 받아봤었다"며 "다른 정통 사극을 준비 중이었어서 작품에 대한 준비는 되어있었다. 인생은 누구나 선택을 하며 살아가지 않나. 공감도 많이 가고 이해도 되다 보니 퓨전 사극 대사들도 재밌고, 술술 읽힐 정도였다. 그래서 일찍 촬영 들어가는 것에 부담 없이 감사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수위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찍지는 않았다. 춘화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촬영했으나,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가 썼을까'로부터 시작한 이야기다. 기획사 대표님이 어린 시절 책방에 갔다가 책을 폈는데 '어머나'하고 덮었다고 한다. 근데 집에 돌아오시는 내내 '옛날에 만들어진 책인데 도대체 누가 썼을까'에 집중을 했다. 수위 자체가 큰 도전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과감한 노출을 했다. 극 중 이장원의 동생 이지원으로, 재색을 겸비한 이재상의 고명딸이다.

한승연은 "제 이미지 때문에 '한승연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데뷔할 때부터 어른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노출은)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표현함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감독님과 함께 충분히 이야기하고, 상대배우와 이야기 하면서 예쁘게 완성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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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19금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고아라 10년 만의 사극 ‘춘화연애담’

장률은 도성 최고의 바람둥이 최환 역을 연기한다. 그는 “작품이 굉장히 양파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야기를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고 최환도 바람둥이, 재력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뒤로 갈수록 내면이 드러나게 되면서 입체적으로 인물의 내면이 드러난다. 나도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광영 감독님과 작업도 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첫 리딩 할 때 많이 놀랐다. 고아라가 이미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았고, 굉장히 풍부한 감성으로 많이 우셨다"며 "그래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일상 에너지와 사극 에너지는 다른 면이 있다 보니까 사극 도전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영향과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원 역의 강찬희는 "아라 누나가 많이 챙겨줘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고, 누나가 항상 연기를 할 때 눈으로 얘기를 해준다. 그래서 그 눈에 빠져들면서 공감하면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오는 6일 낮12시에 첫 공개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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