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쿤이 900회를 맞은 '라디오스타'의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됐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 네 사람이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0회 특집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특집 주제는 '구관이 명관'이다.
'라디오스타'와 더불어 MBC의 간판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나 혼자 산다'의 주역 박나래와 코쿤, KBS의 장수 예능 '1박 2일'의 김종민과 문세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꾼'들의 한바탕 '입담 차력쇼'가 예고된다.
특히 김종민과 문세윤은 각각 2016년 KBS 연예대상, 2021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박나래는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해 인증된 '대상' 예능인들의 강력한 웃음 케미스트리도 기대된다.
2008년 5월 방송을 시작한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최장수 예능이자 지상파 최장수 토크쇼로서, 19년간 수많은 화제와 인물들을 배출하며 매주 수요일 밤을 지켜오고 있다.
'라디오스타' 김명엽 PD는 이번 900회 특집 대해 "거의 5개월은 준비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녹화 시간은 평소랑 같았지만 2회 분량이 나왔다. 누가 나오는지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 레전드 편이 나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믿고 보는 예능인들이 출격한 '라디오스타' 900회 특집은 오는 2월 5일 방송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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