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브로큰',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초청…158개국 선판매 쾌거

ⓒ바른손이앤에이

하정우 주연 영화 ‘브로큰’이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브로큰'이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는 유일한 초청작이다.

영화는 또한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시아 모든 국가와 프랑스, 스페인 등 158여 개국에 판매되며 해외에서도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이다. 하정우 외에도 김남길, 정만식, 유다인, 임성재, 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브로큰'은 내달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