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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열혈사제2' 특별출연…마약수사대 팀장 된다

2024.11.14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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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열혈사제2' 특별출연…마약수사대 팀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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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국민 불륜남'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지승현이 '열혈사제2'에 특별출연한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첫 회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한 국내 OTT 웨이브에서 오늘의 TOP1을, OTT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발표한 디즈니+ TV SHOW 부분에서 글로벌 8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회에는 구담구에서 벌어진 마약 사건의 배후를 쫓기 위해 부산으로 떠난 김해일(김남길 분)과 부산까지 따라온 김해일의 열혈 조력자 구대영(김성균 분)이 구담구 마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부산 불장어’(장지건 분)를 잡는 내용이 담겼다.


지승현은 '열혈사제2'에 특별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극 중 구자영의 선배인 부산경찰서 마약수사대 무명팀 이팀장으로 분해 정의롭고 든든한 선배로서 매력을 뽐낼 예정. 지난 2회 엔딩에서 이팀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잠깐 비췄던 지승현이 김해일, 구대영과 어떤 케미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승현은 "형서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형서와의 재회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열혈사제2'가 점점 더 재밌어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지승현은 짧은 분량에도 공력이 빛나는 연기로 베테랑 배우의 품격을 제대로 증명했다"라며 "지승현의 살아 숨 쉬는 사투리 연기부터 김형서, 김남길, 김성균과 어우러져 일으킬 색다른 시너지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는 11월 15일(금) 밤 10시, 4회는 11월 16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열혈사제2']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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