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3인 체제로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군 복무 중인 멤버 고우림은 아내인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객석에서 멤버들을 응원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더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더 일루셔니스트'는 포레스텔라가 1년 만에 선보인 단독 콘서트다.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는 극한의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도 빛을 선사하는 '환영술사'로 변신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마이 페이버릿 띵스(My Favorite Things)', '딴따라 블루스', '달의 아들',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백야)',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Save our lives)' 등으로 세트리스트가 꾸며졌다. 최근 발매한 신곡 '아포칼립스(Apocalypse)' 무대도 선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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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레스텔라 공식 인스타그램
포레스텔라는 "우리의 음악이 앞으로도 여러분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희망을 계속 찾아나가다 보면 황폐한 세상에도 다시 꽃이 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피아노 맨(Piano Man)' 무대로 공연을 마쳤다.
군 복무 중인 멤버 고우림은 이날 아내 김연아와 함께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고우림은 공연이 끝난 뒤 포레스텔라의 대기실을 찾아 직접 멤버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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