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장태오, '솔로지옥4' 합류…글로벌 여심 공략

배우 장태오(30)가 '솔로지옥4'를 통해 글로벌 여심을 공략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장태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연출 김재원, 김정현)에 참여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직전 시즌3는 공개 직후부터 마지막까지 5주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고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기에 시즌4도 열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솔로지옥4'에 UDT 출신 미술작가 겸 배우인 육준서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시즌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이 쏠렸다. '솔로지옥'은 시즌1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시즌2 덱스, 시즌3 이관희 등을 발굴해 내며 '스타 등용문'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 가운데, 2021년 KBS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의 한유명 역, 2022년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이제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장태훈도 '솔로지옥4'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최근 장태훈에서 장태오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홍콩에서 연기와 모델 활동을 했던 그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영화 'OPPA'에도 출연하는 등 글로벌 배우로 거듭날 바탕을 갖추고 있다. 이번 '솔로지옥4' 출연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주목된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으로 찾아오는 '솔로지옥4'는 2025년 1월 공개된다.

[사진 = 장태오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