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스타디움에 이어 극장가마저 점령할 기세다.
오늘(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임영웅의 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영화 은 실시간 예매율 39.8%로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는 개봉을 이틀 남겨놓고 있지만 이미 사전 예매 관객만 12만 1,677명에 달한다. 앞서 지난해 3월 개봉했던 임영웅의 또 다른 공연 실황 영화 예매율보다도 높은 수치다.
2022년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스크린으로 옮긴 의 최종 관객은 25만 702명이었던 바, 은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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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임영웅은 영화의 제작 이유에 대해 "꿈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라며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느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바람처럼 실제 공연장을 찾았던 10만 관객을 넘어 영화의 사전 예매 관객만 12만 명에 육박하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CJ ENM]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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