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희순, 새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 주인공…프로 사기꾼 된다

배우 박희순이 새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에 출연한다.

오늘(25일) YTN Star 취재 결과, 박희순은 새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가제)의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극 중에서 겉보기에는 선량한 중년의 남성이지만, 변신의 귀재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신용 사기꾼 역할을 제안받았다.

'컨피던스 맨 KR'은 '컨피던스 맨 JP'라는 제목으로 2018년에 방송된 일본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다.

앞서 YTN Star 보도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주종혁과 처음 한 작품에서 만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코미디 드라마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작품의 편성은 미정이다.

박희순은 드라마 '마이네임', '트롤리', '선산', 영화 '쓰리', '보스 상륙 작전', '세븐 데이즈', '10억', '용의자', '남한산성', '1987', '경관의 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8년 영화 '1987'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