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북극성'에 합류해 전지현·강동원과 호흡을 펼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정세가 새 드라마 '북극성'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멜로물이다. tvN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주연 배우가 전지현과 강동원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껏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는 데다, 대중이 작품에서 한 번쯤 보기를 바라왔던 조합이다.
전지현은 지난 2021년 tvN '지리산'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강동원의 경우 2004년 방송된 SBS ‘매직’ 이후 20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라는 점으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매 작품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다채로운 역할로 존재감을 발산해 온 오정세가 합류, '북극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오정세는 앞서 '지리산'에서 전지현과 호흡한 적이 있다.
'북극성'은 10월까지 촬영 예정이며, 송출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사진 출처 = 프레인TPC]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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