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재결합' 감스트·뚜밥, 열흘 만에 결별

유명 유튜버 감스트(34·김인직)와 뚜밥(27·오조은) 커플이 재결합 열흘 만에 다시 헤어졌다.

감스트는 오늘(11일) 오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말씀드릴 내용이 있다.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됐고 완전히 끝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봤는데 결국에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에 집중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감스트와 뚜밥은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식을 약 3개월 앞두고 "가치관과 성격 차이"를 이유로 파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후 약 3주 만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사진 = 뚜밥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