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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실형 또 피한 가수 이루, "죄송합니다" 중얼거리며 귀가

2024.03.26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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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실형 또 피한 가수 이루, "죄송합니다" 중얼거리며 귀가
사진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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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가수 이루 씨가 1심 때와 같이 2심에서도 실형을 피했다. 그러나 1심 선고 후 고개를 숙였던 이루 씨는 이번에 취재진을 빠르게 지나쳐 귀가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2-2부는 오늘(26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루 씨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1심 양형 조건에 특별히 변동된 것이 없고, 1심 판시와 같이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전과가 없음을 고려했을 때, 양형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다고 보이기 때문에 검사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마스크를 쓰고 현장에 나타난 이루 씨는 취재진의 물음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빠르게 법원 안으로 들어섰다.

선고 이후에도 그는 황급히 걸어나왔다. "2심 선고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이루 씨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중얼거린 뒤 준비된 차량에 올라탔다.

앞서 1심 선고 이후 법원 앞에서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며 고개를 숙였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루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자신이 운전한 것으로 말을 맞추자는 A씨에게 동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지인의 음주운전을 방조하고, 자신 역시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 받았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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