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등극

사진제공 = 블래스트

그룹 플레이브가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국내 지상파 음악 방송 1위에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가 사전투표와 실시간 투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플레이브가 지난 2023년 3월 12일에 같은 '음악중심' 무대에서 데뷔를 치른 지 1년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ASTERUM) : 134-1'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가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으로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음반 초동 판매량이 56만 장을 넘어섰고, 일본 오리콘차트 주간 앨범 랭킹(2월 26일~3월 3일)에서 14위를 달성하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6일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오는 4월 13일,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Hello, Asteru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