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티모시 샬라메, 펭수 만난다…'유퀴즈'도 나올까

사진=티모시 샬라메 SNS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듄: 파트 2’(이하 ‘듄 2’)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방송인 유재석 씨,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오늘(20일) '듄 2'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에 따르면, 샬라메는 유재석 씨가 이끄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EBS 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한다.

샬라메는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샬라메는 여의도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식당을 찾기도 했다. 식당 측은 SNS에 그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맛있어요'라고 말씀해주시는 순간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한국 오셔서 한우는 꼭 먹어야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는 21일부터 그는 ‘듄 2’ 공식 홍보에 나선다. 드니 빌뇌브 감독, 배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22일에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한다.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약 5년 만이다.

한편 오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둔 '듄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자기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웡카'는 전날까지 253만여 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