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 판정을 받은 배우 조병규 씨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받는다.
오늘(1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 씨는 최근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
소속사는 “조병규 씨가 최근 활동을 마치고 재검사를 신청했지만 일정이 미뤄져 내년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시기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병규 씨는 앞서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재검사를 신청하며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996년생인 조병규 씨는 올해 만 27세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약 3년 만에 복귀한 그는 현재 드라마 ‘낙원’을 촬영 중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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