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있지(ITZY) 리아 씨가 내년 팀 활동에도 불참한다.
리아 씨는 오늘(17일) 공식 SNS를 통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 편지를 통해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번 앨범 제작과 월드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건강 회복에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리아 씨는 솔로 트랙 '블러썸(Blossom)'을 리릭 비디오와 함께 공개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그는 이 곡에 대해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 진심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함께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팬분들이 준 응원에 보답할 만큼 건강해져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약속하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9월 리아 씨는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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