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임영웅이다. 가수 임영웅 씨가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 방송분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시청률 16.1%, 수도권 16.4%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치솟았다. 올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임영웅 씨는 '모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임영웅 씨는 "최근 어느 팬의 아들 분이 '어머니가 영웅 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를 보내셨다. 할머니도 미우새에 나가라고 하셔서 응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임영웅 씨는 또 치열한 티켓 예매로 '피켓팅'이라 불리는 자신의 콘서트 표 구하기에 직접 나선 사연부터, 순댓국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소탈한 일상 이야기까지 풀어놓으며 시청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한편 임영웅 씨는 오는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그 후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에서 그 열기를 잇는다.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370만 예매 트래픽을 달성하며 초고속 매진됐다.
[사진출처 =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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