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씨의 북미 투어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SUGA | Agust D TOUR D-DAY)'는 지난달 26~27일(현지시간) 미국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총 5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이 진행됐다.
슈가 씨의 북미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으며, 총 15만 5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솔로 앨범 '디데이(D-DAY)'와 기존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 'D-2'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 11일 공연에서 맥스(MAX)와 '번 잇(Burn It)' 무대를, 14일에는 할시(Halsey)와 '슈가스 인터루드(SUGA's Interlude)'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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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이번 공연에는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월드투어 공연에 5점 만점을 주며 "그의 음악성을 드러낸 기회"라고 극찬했고,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슈가 씨는 10년 전 시작된 경력을 통해 쌓은 불타는 에너지와 음악적,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 준다"라고 소개했다.
미국 매체 나일론(Nylon)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투어에 나선 멤버로서, 슈가 씨는 자신만의 쇼를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압도당하지 않고 오히려 활발히 공연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구성의 무대를 할 때조차 그의 카리스마는 넘쳐흐르고, 진정한 프로페셔널로서의 능력을 보여 준다"라고 호평했다.
미국 연예 매체 틴 보그(Teen Vogue)는 "슈가 씨는 특수효과, 밴드, 독특한 무대장치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세 명의 주인공(슈가, 또 다른 자아 어거스트 디, 그리고 민윤기)이 펼치는 '디데이' 투어는 록 오페라와 극장 공연에 버금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가 씨는 오는 26~28일 자카르타, 6월 2~4일 일본, 9~11일 방콕, 16~18일 싱가포르, 24~25일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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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 매체 틴 보그(Teen Vogue)는 "슈가 씨는 특수효과, 밴드, 독특한 무대장치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세 명의 주인공(슈가, 또 다른 자아 어거스트 디, 그리고 민윤기)이 펼치는 '디데이' 투어는 록 오페라와 극장 공연에 버금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가 씨는 오는 26~28일 자카르타, 6월 2~4일 일본, 9~11일 방콕, 16~18일 싱가포르, 24~25일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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