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견니'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대만의 청춘 스타 허광한 씨가 내한한다.
허광한 씨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그는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됐으며, 무대에 올라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허광한 씨는 "'백상예술대상'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다. 평소 좋아하는 작품과 배우들이 모두 후보에 오르는 것을 보니 무척 기쁘고, 뛰어난 한국 배우들과의 교류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상견니'의 글로벌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허광한 씨는 평소 한국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종종 드러내온 바 있다.
한편 허광한 씨는 내달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자신의 차기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에서 '상견니'와 전혀 다른 열혈 경찰 '우밍한'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리안컨텐츠, ICHI-Entertainment]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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