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시작은 키스' 주인공 확정

배우 차선우 씨가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된다.

차선우 씨가 캐스팅된 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는 KBSN의 웹드라마로, 평생의 단 한 번이었던 그 해 봄, 사랑이 고픈 세 명의 10대들의 뜨거운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다.

차선우 씨는 백일락(이현주 분)의 오래 된 남사친 황구를 연기한다. 황구는 일명 '황간지'로 불리는 폼생폼사 인간지만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소꿉친구 일락에게만큼은 충성을 다하는 멍멍 같은 존재다.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일락과 전직 농구부 얼짱 철벽남 김봄(김종현 분), 그리고 발랄한 소꿉친구 황구까지 개성만점 세 남녀가 어떤 첫사랑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차선우 씨는 최근 드라마 '그리드',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미혹', 연극 '헬로, 오델로: 더 헬'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