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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2022.11.27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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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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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에 왔다는 사실이 느껴질 만큼 갑자기 쌀쌀해졌다. 이 때문에 공식 석상에 선 스타들의 룩을 보면 계절이 혼재돼 있는 듯했다.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추위에 굴하지 않는 과감한 의상을 선택한 스타도, 계절감이 느껴지는 룩을 선택한 스타도 있었다.

문제는 계절감은 차치하고서라도, 최근 유독 난해한 의상으로 등장한 스타들이 많았다. 시상식에서도, 공항에서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조화롭지 않은 의상으로 의문을 자아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탕웨이 씨, 유아 씨, 박은빈 씨, 미주 씨, 정채연 씨가 주인공이다.
◆ worst - 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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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강내리 기자: 이날 영평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탕웨이 씨는 어느 때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웠지만, 드레스는 아리송(?)했다. 왼쪽 골반에서부터 사선으로 실버 비즈가 장식되어 있었는데, 옆모습은 마치 색깔이 다른 고쟁이를 입은 듯 코믹해 보이기까지 했다.

공영주 기자 : 블랙과 실버를 한 쪽씩 신은 구두에 유독 눈길이 간다. 옷과 깔 맞춤을 한 것 같긴 한데 '굳이?' 싶은 아이디어다.

김성현 기자 : 영화로 비유하자면 반전을 억지로 욱여넣은 듯한 디자인이다. 신선하고 참신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이질적이고 부조화스럽게 다가온다. 왜 하필 저 라인에 저런 비대칭 포인트를 주었을까? 디자이너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지는 드레스다.

오지원 기자 : 사선으로 장식된 실버 패턴이 참 어중간한 핏을 만들어버렸다. 그보다 워스트의 완성은 짝짝이 구두.
◆ worst - 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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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강내리 기자: 은빈 씨, 왜 이래요…. 패션은 늘 과유불급인 것을…. 최근 여러 공식 일정에서 한층 화려해진 의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걸 관심 깊게 보고 있었는데, 이 의상은 실드 불가다. 펼치면 보이는 코트 안감의 호피무늬가 과하다 못해 부담스러울 지경. 거기에 로고 플레이 귀걸이까지…. 과함. 너무 과함.

공영주 기자 : 펄럭거리는 코트 사이 공격적인 호피 무늬가 탄식을 유발한다. 아우터 등은 세련된 체크무늬인데, 호피로 인해 흡사 얼룩말처럼 보인다. 한 끗 차이로 세련미를 '동물의 왕국' 느낌으로 바꾼듯하다.

김성현 기자 : 매직아이처럼 눈이 혼란스러운 착장이다. 스커트와 아우터를 꼭 맞췄어야 했을까? 아우터 속에 호피무늬는 꼭 들어가야 했을까? 그저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툭 걸쳐도 빛이 나는 박은빈 씨마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 패션은 누가 소화할 수 있을까?

오지원 기자 : 마치 얼룩말과 치타의 만남 같은 '사파리 옷'이라고 정의하겠다. 옷이 날개가 아니고, 배우가 옷의 날개. 이 정신없는 패턴과 패턴이 조합된 의상을 이 정도로 소화해낸 박은빈 씨에게 박수를 보낸다.
◆ worst -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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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강내리 기자: 분명 시크한 블랙 테일러드 원피스인데, 아무래도 어색해 보이는 건 극세사 몸매에 너무 큰 사이즈를 입혀서가 아닐지…. 어깨도, 소매도 너무 커 보이고 어정쩡한 느낌이 분명 오버핏이라 포장하기엔 무리가 있는 듯하다.

공영주 기자: 작은 얼굴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유아 씨지만, 이번만큼은 어깨 깡패 느낌이다. 손등을 다 덮는 소매길이도 NG.

김성현 기자 : 마치 일본 영화 속 최종 보스를 연상케 하는 코디. 어깨는 과하게 각이 잡혔고 반면 허리는 과하게 라인이 들어갔다. 언뜻 편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지만 자세히 보면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오지원 기자 : 와이드 숄더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허리 아래의 핏. 딱딱한 통을 돌려 끼운 것 같은 치마의 핏이 유아 씨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 worst -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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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강내리 기자: 보통 드레스가 더 풍성해 보이게끔 하기 위해 속치마를 입기도 하는데, 미주 씨의 스커트 밑단에 흰색 천(?)은 그 용도를 알 수가 없다. 천을 쭉 찢어 덧대어 놓은 듯 어지럽게 흩날리는 실밥이 눈에 거슬린다.

공영주 기자 : 미주 씨 만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민소매 원피스이긴 한데, 치마 끝단에 나풀거리는 지푸라기들이 기자의 두 눈을 비비게 만들었다.

김성현 기자 : 거북이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브랜드 매장에서 본 것만 같다. 조금 더 신경 쓰고 멋을 부리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오지원 기자 : 오 마이, 실밥. 흩날리는 실밥까지가 디자인의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 worst -정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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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탕웨이·박은빈·유아·미주·정채연

강내리 기자 : 브랜드 행사에 참여할 때는 필수 아이템을 어떻게 잘 매치해서 위화감 없는 룩을 완성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정채연 씨의 룩은 조화로움과는 거리가 멀다. 플리츠 롱 스커트와 니삭스 조합은 올드해 보인다.

공영주 기자 : 겨울의 상징인 부츠가 나름 귀엽긴 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딘가 모르게 촌스럽다.

김성현 기자 : NG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NG 코디를 완성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조화로움이라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패션. 부담스럽고 올드하며, 촌스럽고 안타깝다.

오지원 기자 : 발 토시라 불리는 롱 레그 워머를 소화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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