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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박경림, 밤새워 통화하며 위로해줘"(편스토랑)

2022.11.04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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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박경림, 밤새워 통화하며 위로해줘"(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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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인 박수홍 씨가 30년 지기 박경림 씨를 초대한다.


오늘(4일) 방송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레전드 국민남매인 박수홍 씨와 박경림 씨가 만나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울려 퍼졌던 박고테프로젝트 ‘착각의 늪’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던 국민남매 활약상까지, 추억과 감동이 가득한 박남매의 만남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 씨는 반려묘 다홍이에게 “아빠가 저녁식사에 누구를 초대했다. 정말 친하고 고맙고 귀한 존재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 분이 영화계 거물이다”이라고 덧붙여 손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손님은 바로 박수홍 씨와 절친인 박경림 씨였다. 그가 등장하자 반가운 ‘박남매’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고.


두 사람은 스타와 팬으로 만나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이들은 함께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30년 세월과 추억을 회상했다. 무엇보다 박수홍 씨가 최근 몇 년 동안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도 묵묵히 곁을 지켜준 사람이 박경림 씨인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박수홍 씨는 “박경림은 내 친동생 같은 존재다. 어려움이 있을 때면 밤새워 통화하면서 나를 위로해줬다. 명절에는 갈 데가 없을까 봐 명절 음식도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이다”이라며 “평생 갚으며 살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경림 씨는 “아저씨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힘이다”라며 오히려 박수홍 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KBS]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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