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씨가 고양시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패를 받았다.
1일 고양특례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 유공자를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 유공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4만6000여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 이 가운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8명에게 성실납세 유공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날 표창패를 수여받은 성실납세 유공자 개인 3명에는 BTS멤버 뷔 씨가 포함됐다. 뷔 씨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으나 부친이 대리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성실납세자분들이 납부하는 세금”이라며 “소중한 세금을 아끼고 절약해 고양특례시가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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