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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불릿 트레인' 열차 속 휘몰아치는 액션...지루할 틈 없다

2022.08.16 오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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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불릿 트레인' 열차 속 휘몰아치는 액션...지루할 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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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승차는 자유, 하차는 불가! 수많은 개봉작들 속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면 시속 250마일 초고속 열차를 시원한 액션만으로 꽉 채운 영화 '불릿 트레인'을 추천한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코드네임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최강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그린다. 이사라 코타로 작가의 장편 소설 ‘마리아 비틀’(Maria Beetle)’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존 윅’ 등으로 유명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또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애런 테일러 존슨, ‘이터널스’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키싱부스’의 조이 킹, 앤드류 코지, 사나다 히로유키, 마이클 섀넌, 배드 버니 등 화려한 라인업 또한 화제다.

'액션 히어로' 브래드피트, '액션 장인' 데이빗 레이치가 손 잡은 코믹 액션 답게 볼거리가 풍부하고 유머 또한 적재적소에 잘 배치됐다. 조연이지만 반전 키를 쥔 인물의 하나인 조이 킹의 활약도 눈여겨볼만하다.


영화는 열차의 이코노미 좌석, 비지니스 좌석, 식당칸, 화장실 등 작은 공간도 놓치지 않고 모두 활용했다. 특히 정숙 객실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액션신은 이 영화의 숨은 백미다.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하나씩 베일을 벗는 반전들은 관객들을 조금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선과 악'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킬러들의 결말은 생각할 거리도 던져준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귀엽고 감각적인 영상미는 돋보이지만 불쑥 튀어나오는 일본어 자막은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또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도 많아 호불호는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애런 테일러 존슨과 함께 오는 19일 내한을 확정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2011년 '머니볼'로 처음 내한했고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로 한국을 총 3번 방문했다.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러닝타임 126분.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소니픽쳐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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